전고체전지, 블록체인, 그래핀, 테라헤르츠파
하 상주 선생님이 쓴 '하상주의 가치투자'를 읽다 보면, 다음과 같은 얘기가 나옵니다. '투자자가 회사를 바라볼때 중요한 것은 그 회사에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아맞히고 여기서 투자기회를 찾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결과적으로 장사를 잘할 힘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다.' 저는 종목을 검토할때 신기술이나 대체재의 위협에 안전한 회사일지를 많이 생각하는데, 위의 문장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신기술, 신소재, 대체재도 많이 있지만,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것은 전고체 전지와 블록체인, 그래핀, 테라헤르츠 파입니다. 양자컴퓨터나 수소핵 융합 발전 같은 신기술도 있지만 너무 먼 미래의 일인 것 같습니다. 반면 언급한 네 가지 신기술과 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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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손절
워런 버핏이 최근 코로나 급락장에서 보유 중이었던 항공주와 금융주 중 다수를 손절했다는 기사를 보셨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 기사를 보고 '워런 버핏 같은 장기투자의 대가도 손절을 하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의 손절을 합리화한 투자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버크셔 헤서웨이의 투자자산 규모는 수백조원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이며, 보유주식 중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투자자산 중 거의 80%, 상위 5개 종목은 대략 70%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다음은 최근 몇 년간의 버크셔 보유주식 상위 6개 종목을 보유규모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 2018년: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코카콜라, 크래프트하인즈, 아멕스 - 2019년: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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