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주변에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없는 이유 몇 번 얘기했듯이 저는 투자에 유튜브를 참고하지 않습니다. 매체의 특성상 자극적인 소재로 관심을 끌어야 하기 때문인데, 이게 주식투자에서는 망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보는 유튜브 콘텐츠는 케이팝 걸그룹과 근육운동에 대한 영상들입니다. 걸그룹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근육운동은 매일 하는 달리기 외에 근육운동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벌크업같은걸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꽤 자주 주식투자 영상이 뜨긴 하는데, 잘 보지는 않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제가 하고 싶은 얘기와 일치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내 주변에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진짜' 단 한 명도 없는 소름 돋는 이유 | 교수 정선용 (.. 더보기 2026년 7월 - 별일 아니다 지난달 시장의 급락으로 레버리지 ETF 같은 것을 샀던 사람들은 큰 손실을 입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손실 정도면 다행이고, 강제청산이나 그것도 모자라 빚까지 떠안지 않았다면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6월 말 코스피 지수가 8,476에서 7월 말에는 6,595로, -22.19%의 하락이 큰 폭락처럼 느껴진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한 번씩 업데이트해서 관찰하는 아래의 지난 25년간 시장추이를 보면, '-22%가 그렇게나 엄청난 폭락인가?' 싶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1~2022년의 대세하락장은 논외로 치더라도, 2002년 3월에서 2003년 3월 사이는 1년간 지수가 -40.18%나 하락했습니다. 또, 차이나열.. 더보기 매도[賣渡] - 오리온 (코스피: 271560) 이 회사의 지난 15년간 실적의 추이를 보면, 이 종목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추이가 보이지 않는, 회사가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와 제과사업을 하는 이 회사로 분할된 2017년 이후의 추이를 보면 더욱 그래 보입니다. 분할 이전의 실적이 들쭉날쭉했던 것은 당시 회사가 제과사업 외에도 지금은 오리온홀딩스가 하고 있는 '쇼박스(영화제작/배급)' 외에도 건설업과 '스포츠토토', '베니건스', '바이더웨이' 등의 많은 과외사업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과외사업들 중 건설업은 망했고, 스포츠토토는 한때 열풍이 불어 본업인 제과사업 보다 수익성이 좋을때도 있었으나, 사행성 논란이 일며 규제가 심해지자 수익성이 떨어졌고, 결국 손을 떼게 됩니다. '베니건스'나 '바이더웨이'.. 더보기 지켜볼 주식 - 미원상사 (코스피: 002840) (6) 아래는 지난 15년간 이 회사가 보여준 실적과 이익률의 추이입니다. 이런 추이, 특히 이익률의 추이를 분석하는 이유를 회사가 경쟁에서 밀려 가격을 낮추고 있거나, 별 볼 일 없던 회사가 때를 잘 만나서 최근 몇 년간 높은 이익률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 오른쪽 그래프의 이 회사 이익률 추이를 보면, 바로 이 회사가 그런 회사인 것처럼 보입니다. 2017년까지 사양산업의 회사처럼 이익률이 계속 떨어지다가, 이후 2022년 까지는 때를 잘 만나서 이익률이 높아졌지만 그때가 저물어서 다시 원래의 별 볼 일 없던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이 회사가 경쟁사인 '삼양엔씨켐'과 '동진첨단소재'에게 점유율을 뺐기고 있다는 내용이 보이고, 결정적으로 주요.. 더보기 추천하고 싶은 책 - 대한민국 주식투자 100년사 오늘 하이닉스 시총이 삼성전자를 앞질렀다는 기사를 읽다가 2003년에는 하이닉스 주가가 파산위기로 200원 아래로 떨어진 적도 있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290만원을 넘었으니, 만약 당시 290원쯤에만 살 수 있었다고 해도 1만 배가 됩니다. 2003년이면 제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초기였고 당시는 '현대전자'였던 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시절이었는데, '나는 그때 뭐 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감고 '설마 이 큰 고객사가 망하기야 하겠어?' 하는 생각으로 백만원어치만 주식을 샀어도 지금쯤 백억이 됐을 텐데 말입니다. 궁금해서 양사의 생산능력을 알아보니 300mm D램 웨이퍼를 기준으로 하이닉스는 월 45만장, 삼성전자는 월 66만 장으로, 삼성전자가 50% 정.. 더보기 지켜볼 주식 - 미원에스씨 (코스피: 268280) (5) '인공지능의 시대에 이런 고리타분한 종목이나 지켜보고 있다니.. 쯧쯧' 하실지 모르겠지만, 주가는 항상 사람들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나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합니다. 이걸 알고 주가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것과 모르고 바라보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는 주로 언론에서 떠들어 대는 그럴싸한 애기들에 대한 믿음인데, 이것들은 대부분 현재의 추세가 앞으로도 쭉 유지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얘기하는 것 들입니다. 5년이나 10년 후의 미래는 언론도 모르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도 없는 너무 먼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한동안 크게 올랐거나 떨어진 경우 사람들의 이 기대나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기대나 우려 중 한쪽만을 .. 더보기 10년을 보유할 주식 -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Nasdaq: TXN) (7) 아날로그 반도체와 마이크로 컨트롤러 같은 내장 프로세서를 만드는 이 회사는 전력반도체(Power Semiconductor), 그중에서도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hip)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MIC는 넓게는 전력반도체의 범주에 포함되지만, 전력반도체는 대개 스위칭이나 증폭, 정류와 같은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는 개별소자(Discrete Semiconductor)를 말하며, 주로 전기차의 구동계나 태양광 발전과 같이 고출력을 요하고 공간제약이 없는 데 사용됩니다. 반면, PMIC는 다양한 전력관리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직접회로로, 대개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복잡하고 공간제약이 있는 시스템의 제어에 사용됩니다. 이런 차이를 알고나면 왜 같은 미국 .. 더보기 주식의 시대 아직 안 봤다면 꼭 한번 보기 바랍니다. 끊임 없는 주식 상승장,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벌고 있다|전문가가 말하는 우리가 진짜 주식 사야하는 시점|주식 투자 심리 심층 분석|최신 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2026년 5월에, 동해에서.. 더보기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