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10년을 보유할 주식 - 프로텍 (코스닥: 053610) 요즘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폭락했다가 다음날 폭등하고 하는 게 재미있어서, 아침에 틀어만 놓고 잘 보지 않던 증권방송을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시장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은 다른 종목들은 모두 빠지는데 제가 가진 종목들이라고 오르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제 비결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장기적으로는 결국 성공할 것 같아 보이지 않고, 제가 고른 종목들은 모두 몇 달이나 몇 년 후가 아닌, 10년쯤 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른 종목들이어서 그렇습니다. 5년이나 10년쯤 시간이 흐른 후에 지금을 되돌아보면 요즘 벌어지는 일들은 지나간 한때의 소동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목에 있는 이 종목 역시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종목이라고 생각되므로, 지금부터는 그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더보기 지켜볼 주식 - 프로텍 (코스닥: 053610) 언론이나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요즘 반도체 후공정이 주목받는 이유를 전공정 미세화의 한계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보다는 후공정이 가지는 경제성 때문입니다. 반도체의 후공정은 전공정에서 만들어진, 회로가 새겨진 칩을 여러개 가진 동그랗고 얇은 거울처럼 생긴 웨이퍼에서 각각의 칩을 떼어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떼어낸 칩을 작은 PCB(인쇄회로기판)에 붙이고, 검은색 몰딩을 씌우면 우리가 아는 패키지 상태의 반도체 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케이스를 뜯어내면 '마더보드'라고 하는 초록색의 기판, 그러니까 커다란 PCB 위에 반도체 칩 등의 여러 부품이 달려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차피 PCB에 붙일 반도체 칩을 후공정에서는 왜 또 아주 작은 PCB에 붙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