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뚜기의 10년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제 블로그 검색유입어에 '오뚜기 10년 전 주가'가 많이 보여서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쓰는 목적은 종목에 대한 제 분석을 공유하기보다 (사실 제 분석을 남들과 공유할 이유가 없습니다), 투자관의 형성이나 질적 분석 같은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역시 남들과 공유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워낙 투자에 대해 얘기하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공자의 후학들이 쓴 '예기'에 나와있듯이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오뚜기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진라면이 신라면보다 맛있어서, 혹은 갓뚜기라는 좋은 이미지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주식에 접근할 때 그런 낭만적인 감성이 전부라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는 힘듭니다. 사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