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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금리

지금 주가는 거품일까? 아침에 증권 방송을 보다가 전문가라는 누군가가 몇 가지 지표를 제시하며, '주가가 고점 부근인데, 굳이 지금 성장주를 사야 할까요?'라고 하는 말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그 전문가라는 사람이 제시하는 지표들만 따라가다 보니, 저도 순간적으로 '지금 주가가 고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해외에서도 현재 주가의 고점 논쟁은 있으므로, 이 주제에 대해 제 생각도 애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주가 고점론자'들이 가장 많이 근거로 제시하는 '쉴러 PER'입니다. 일반적인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누어 구하므로, 그해의 이익 변동으로 왜곡될 수 있는데 비해, 쉴러 PER은 순이익에 물가를 반영한 10년간의 평균값을 사용하므로, 이러한 왜곡으로 인한 착시를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시장의.. 더보기
투자관의 형성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투자관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해줄 말이 없습니다. 책만 많이 읽어서는 안 되고, 생각만 많이 해서도 안 됩니다. 공자의 말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의 제 경험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저 역시 시장의 저점과 고점을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충 맞힐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과 같이 미국채 10년 물 금리와 3개월 리보금리를 활용해서 말입니다. 장단기 금리 추이와 주가지수 추이의 25년 정도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열심히 연구한 결과, 3개월 물 리보금리가 미국채 10년 물 금리를 3개월 이상 추월하게 되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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