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자는 베팅이 아니다 HTS나 MTS를 쓰지 않고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주식을 사고파는 제게는 해당 지점에서 정해준 담당자가 있습니다. 저를 꽤 오래 담당해 와서 제 투자성향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종목추천 같은 것은 하지를 않습니다. 최근에 통화를 할 일이 있었는데, 말미에 제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 10년물 ETF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길래 무슨 얘기인가 하고 들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국채에 투자한다는 것은 금리에 대한 베팅이고, 금리가 내릴때 만기가 길수록 채권 가격은 더 많이 오르지 않습니까? 어차피 미국 국채에 투자할 것이라면 가지고 계신 10년물 대신 20~30년물 ETF를 보유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미국 국채 20~30년물 ETF의 가격 변동폭이 대개 10년물의 2배쯤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