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난을 떨쳐낼 포트폴리오 '가난은 죄가 아니다'라는 말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동물이기에 배가 고파지면 어쩔 수 없이 남의 것이라도 빼앗아 먹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종교나 철학에서는 근면하고 성실하게 살 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인간은 동물이라는 것을 알기에, 근면하고 성실하지 못해 가난해지면 남의 것을 빼앗을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기에, 최소한 남의 것을 빼앗아야 할 정도로 가난해지지 말라고 근면과 성실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가난이 자신의 잘못은 아니기에 자식들은 부끄럽게 생각할 이유가 없지만, 부모들 자신은 가난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평생을 근면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왔지만 IMF와 같은 상황으로 운이 나빠 가난해진 사람은 예외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역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