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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지켜볼 주식 - A.O. Smith Corporation (NYSE: AOS) 생소한 이름의 이 회사는 보일러와 정수기를 만드는 가장 큰 미국 회사입니다. '이왕 미국주식을 살 것이라면 아마존이나 테슬라 같은 잘 나가는 회사를 놔두고, 굳이 내가 왜 보일러 같은 고리타분한 분야의 주식을 사야 하는가?'라고 생각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답은 지난번 제 글 '멀리 보아야 수익이 보인다'에서 말한 '향후 2~3년간의 실적 성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최소한 10년 이상의 먼 미래의 성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면 쉽습니다. 오늘 아마존 주식을 사서 2년 정도 횡보하는 주가를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성을 믿으며, 참고 보유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때쯤 페이스북이나 구글, 혹은 어떤 신생기업이 블록체인같은 신기술을 이용해.. 더보기
나의 종목 발굴법 제가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올레뮤직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고르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60~70년대 퓨전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마일스 데이비스 나 프레디 허버드 같은 유명 뮤지션들의 웬만한 음악은 이미 모두 다운로드하였기 때문에, 새로 올라오는 모든 재즈곡을 아침마다 모두 들어봅니다. 그중에 더 들어보고 싶은 곡이 가끔 한두 곡씩 있는데, 이를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놓고 나중에 그 뮤지션의 앨범 수록곡 전체를 더 들어보며 가지고 싶은 앨범들만 다운로드합니다. 더 비싼 요금을 내고 무제한으로 들을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데, 몇 번 웹사이트가 폐쇄되어 내가 저장해둔 정보들을 잃어본 경험이 있기에, 음악사이트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입니다. 주식을 고를때도 이런 식의 바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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